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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고1과정 이O영 학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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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61회 작성일 15-10-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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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큰 다짐만 가지고 대성학원에 입소했다. 처음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긴장도 많이 하고 큰 부푼 가슴만 가지고 있었다. 기숙사 생활을 3년동안 할 1명의 학생으로써 대성학원이 나에게 적응력을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매우 좋았다. 처음에는 5주동안 있으면서 성적 올리고 가야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다 옳지만은 않았다. 성적이 안오른다고 실망하는 것은 우리가 겪어야 하는 고비 중 아무것도 아니다. 여기에 온 목적은 어느정도의 실력향상도 맞지만 고등학생이 되면 중학생의 학교생활과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 생활을 적응하려 온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처음에는 많이 나약했는데 대성학원에 생활함으로써 더 강인해진 것 같아서 부모님께 많이 감사했다.

<5주동안 나의 변화>
규칙적인 생활이 익숙해졌고 고등학교에 가서 늦게까지 하는 야자도 거뜬히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커졌고 나의 자만보다는 더 해야하고 아직 부족하다는 현실이 많이 다가왔다.

<편지>
엄마 아부지 울 동생에게
내가 여기에 터벅터벅 걸어들어온게 얼마안된 것 같은데 벌써 30일이나 흘렀네요. 처음에는 내가 여기 왜 왔지? 집에 가고싶다라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그런 생각을 함으로써 엄마 아부지가 벌어서 투자해준 큰 돈을 낭비하면 안되겠구나라고 망므을 고쳐먹고 지금까지 잘 버텨온 것같아요. 끝날때쯤 되니깐 돈도 돈이지만 내가 여기 온만큼 내 선택에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럴수록 남은 일주일이지만 더 열심히 하게 된거고요. 엄마 아부지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솔직히 엄마말대로 성적안나올까봐 피하는 내모습이 너무 싫었어요. 엄마가 편지에 쓴말이 저에게 많이 위로로 되고 자신감을 줬어요. 여기 보낸 이유가 기숙생활에 적응시키려고 하는거라고 그렇다고 공부 안하는 것은 아니죠 그냥 너무 감사했어요. 끝나는 날까지 더 최선을 다할게요. 더 자랑스럽고 철 들어서 만나요 그리고 이도형 집에가면 누나의 그립고 그립던 폭풍 잔소리 준비할테니ᄁᆞᆫ 기대해 가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열공하자
고1! 중3! 엄마! 아빠! 울 가족 파이팅! 2015년 1월 31일 토요일 -지영씀-

<편지>
피카추강호 선생님께
쌤! 안녕하세요. 꿈틀꿈틀 국어 잘하고 싶어하는 지렁이에요. 벌써 1달이라는시간이 흘렀어요. 길 것만 같았는데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아요. 이제 막 정들고 그랬는데 헤어지려니까 아쉽네요. 국어 수업을 배워 본 게 처음이라 잘 모르겠는데 쌤은 없고 쌤 제발 어디가지 마세요. 이제 거의 끝나가는데 여기 오는 일 없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좋은 곳 간 후에 찾아뵐게요. 아플 때 잘 챙겨주시고 생일도 챙겨주시고 많은 추억 만들게 해줘서 감사했어요 그 동안 감사했고 장난만 쳐서 어린아이처럼 어리광만 부려서 죄송했어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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