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캠프 체험후기

인쇄하기

Home › 커뮤니티 › 윈터캠프 체험후기

2015 고1과정 손O경 학생 후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77회 작성일 15-10-27 10:33

본문

모든 사람들이 입 모아 중요하다고 말하는 고등학교 3년, 그 3년을 앞두고 맞은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에 나는 두려움보단 설렘으로 들떠있었다. 방학숙제도 없겠다 이제 졸업하면 친구들이랑 헤어질텐데라는 생각만으로 친구들과 열심히 카톡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놀 생각으로 겨울방학을 손꼽아 기다리던 때에 부모님께서 나에게 권하신게 바로 대성학원 예비 고1 윈터캠프였다. 처음에는 내가 가서 잘할 수 있을까? 어차피 별 효과도 없을텐데, 겨우 5준데 뭐가 달라지겠어? 라는 생각으로 고민하게도 했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부모님의 설득에 고민은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레벨테스트를 통과해 비로소 윈터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윈터캠프에 참여하던 첫 날, 기숙사를 배정받고 조금은 불편하면서도 기분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5주가 시작되었다. 첫수업이라 그런지 선생님들께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가 앞으로 5주간, 심지어 고등학교 3년 생활까지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고 윈터캠프에 참여하기까지 고민했던것들 중 선생님들이 너무 공부에만 신경쓰시진 않을까하는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었다.
 그렇게 새로운 곳, 새로운 친구들, 그리고 새로운 패턴으로 첫 일주일이 눈 깜짝할새에 지나갔다. 일주일을 보내며 몇몇 친구들은 중도에 퇴실하고 또 몇몇은 힘들다며 우는 모습을 보고 동병상련의 마음이 들면서도 내가 잘 버텼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처음 배우는 내용들이여서 이해도 잘 안되고 이렇게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본것도, 부모님과 떨어져있던것도 처음이라 솔직히 힘들지 않았던건 아니였다. 하지만 함께 버티는 친구들과 격려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셨고 무엇보다도 어차피 해야할건데 이왕이면 열심히 해보자는 나 스스로의 다짐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윈터캠프를 마무리하며 가장 많이 느꼈던게 바로 나 자신이 많이 성장했다는 것이다. 5주란 시간을 나의 다짐으로 이겨냈듯이 고등학교 생활은 이겨낼 수 있을거란 자신감과 새로운 친구들을 얻게 되었고 규칙적인 학습패턴을 확립할 수 있었다. 대성학원 윈터캠프에서의 경험은 앞으로의 내 고등학교 3년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