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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달동안 윈터캠프를 하면서 느낀 것은 처음에는 엄마와 아빠의 강요에 반강제적으로 들어왔었다. 나는 겨울방학동안 분명히 공부 안하고 잠만 자거나 텔레비전만 볼 걸 알기에 뒹굴대면서 겨울방학이라는 긴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단 힘들더라도 대성학원에 들어가서 선행학습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대성학원은 공부의 목적도 있지만 더 큰이유는 고등학교는 중학교보다 앉아있어야 할 시간도 공부할 시간도 몇 배는 길어지는데 고등학교 가기 전에 고등학교 가서 다른 아이들보다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대성학원을 통해 습관도 고치고 합리적으로 방학을 보내고 싶어서 엄마, 아빠 의견에 동의했었따. 부모님이랑 짐을 다 싼 다음 차타고 대성학원으로 이동하면서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다. 처음으로 오랜 시간동안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기숙하는 거에는 설렜지만 부모님, 언니, 동생, 친구들이랑 한 달간 헤어지니까 보고싶을 것 같고 또 적응잘할 수 있을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해낼 수 있을까 등 많은 걱정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처음의 걱정과 달리 초반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적응되서 잘 일어나는 것 같고 대성 친구들도 다 착해서 초반부터 아이들 덕분에 심심하지도 않고 처음 올 때부터 밥 같이 먹을 친구들도 생겨서 친구 걱정은 없었던 것 같다. 이제는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이 남았는데 애들과 선생님하고 곧 헤어지니까 벌써부터 슬프다. 윈터캠프가 끝나고 아이들과 선생님, 대성학원에서의 추억은 절대 안잊을  것 같다. 이제까지 생활해오면서 수업시간에 잔것과 공부안하고 애들하고 논것만 같아서 너무 후회한다. 후회는 하지만 윈터캠프를 통해 선생님들의 말씀과 수업내용, 친구들을 얻어가서 윈터캠프를 신청한 것에 후회는 안하는 것 같다, 나를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윈터캠프에 들어가게 해주신 우리 부모님한테 너무 감사하고 대성학원 선생님들이 내이름 ‘나소원’을 알아주셔서 감사하고 여기 끝나고도 내 이름을 안 잊어버렸음하는 소망이 있다. 선생님들이 우리한테 항상 자상하게 때로는 우리가 잘못했을 땐 강하게해서 잘못을 뉘우칠 수 있게 해주신 것도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윈터캠프라는 활동이 없었더라면 난 지금쯤 놀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윈터캠프가 있어서 방학 마지막 날까지 보람차게 보낸 것 같아서 나로썬 엄청 뿌듯함을 느꼈다.